온스타일 ‘제시카&크리스탈’ 방송 화면 캡처
그룹 소녀시대에서 제시카가 탈퇴한 가운데 그의 동생이자 그룹 에프엑스에서 활동 중인 가수 크리스탈이 과거 제시카에게 “그만 울자”고 쪽지를 전한 것이 알려져 화제다. 크리스탈은 과거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제시카&크리스탈’ 마지막 편에서 “항상 내편이라서 든든해. 나도 언니편이야 늘 고마워. 그리고 그만 울자”라는 메시지를 제시카에게 전했다.이에 제시카는 크리스탈에게 “앞으로는 여유로울 거야”라고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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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SM 엔터테인먼트 측은 “올 봄 제시카가 본인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당사에 앞으로 한 장의 앨범활동을 끝으로 팀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알려왔다”며 “제시카가 최근 벌인 패션 사업과 관련해 소녀시대 활동 우선순위에 대한 이해관계가 충돌했고 팀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했다”는 전혀 다른 이야기를 전했다.
SM 엔터테인먼트와 제시카는 지난달 30일과 지난 1일 내놓은 공식입장을 끝으로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9명의 소녀시대에 큰 의미를 부여해온 팬들과 이전부터 SM 엔터테인먼트의 멤버 관리에 문제점을 제기해오던 이들은 제시카의 ‘퇴출’과 ‘탈퇴’는 분명히 집고 넘어갈 문제라고 주장하며 상황이 어떻게 정리될 것인지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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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온스타일 ‘제시카&크리스탈’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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