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가수 서태지가 4일 오후 KBS2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 녹화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KBS 관계자에 따르면 서태지는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별관에서 진행된 ‘해투3’ 녹화에 참여했다.

이번 녹화는 서태지가 지난 2004년 SBS ‘최수종쇼’ 이후 10년 만에 출연하는 예능프로그램으로 녹화 전부터 화제가 됐다.

서태지가 출연하는 ‘해투3’ 녹화는 유재석이 1시간 동안 서태지와 1대 1로 이야기를 나눈다. 이후 코너 ‘야간매점’에서는 박명수, 박미선, 김신영, 조세호 등이 참여한 단체 토크가 진행될 예정이다. 가수 김종서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유재석과 함께 서태지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할 계획이다.

서태지는 2009년 발표한 8집 앨범 이후 공식 활동이 없었기에 그의 5년 만의 컴백과 동반된 예능 출연에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최근 그의 전 부인인 배우 이지아가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하여 서태지와의 과거와 심경을 고백한 바 있어, 서태지가 이번 ‘해투3′ 출연에서 이지아와 관련된 이야기를 꺼낼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서태지는 오는 20일 정규 9집 앨범 ‘콰이어트 나이트(Quiet Night)’를 발표하고 5년 만에 활동을 재개한다. 본격적인 활동 재개에 앞서 지난 2일 아이유와 협업한 ‘소격동’ 프로젝트 중 아이유 버전을 공개했다. 이어 오는 10일에는 서태지 버전의 ‘소격동’이 베일을 벗을 예정이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제공. 서태지 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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