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카니 감독의 ‘비긴 어게인’이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국내 개봉 다양성 영화로는 최초다.

1일 영화 수입사 판시네마는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통계를 인용해 ‘비긴 어게인’이 이날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누적관객수 3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앞서 박스오피스 9위로 출발한 ‘비긴 어게인’은 점점 입소문을 타며 지난달 12일 박스오피스 2위 자리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비긴 어게인’은 무려 3주간이나 박스오피스 2위 자리를 수성하며 역대 다양성 영화 최고 흥행작인 ‘워낭소리’(293만 명)의 기록까지 넘어섰다.

‘비긴 어게인’은 퇴물이 된 음반 제작자 댄(마크 러팔로)이 남자친구와 결별하고 뉴욕을 떠나려던 뮤지션 그레타(키라 나이틀리)와 함께 음반을 제작하며 교감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키이라 나이틀리, 마크 러팔로, 애덤 리바인 등이 출연한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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