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야경꾼 일지’

MBC 월화드라마‘야경꾼 일지’속 정일우, 정윤호의 ‘귀신 잡는 법’이 화제다. 눈빛으로 우선 제압하고 들어가는 이린(정일우)과 예술적인 포즈로 귀신을 처치하는 무석(정윤호)의 모습이 담긴 스틸이 공개돼, 두 사람의 서로 다른 멋진 모습이 여심을 흔들고 있는 것.

귀신 잡는 사극을 표방하며 월화극 강자로 우뚝 선 MBC 월화특별기획 ‘야경꾼 일지’측은 6일 19부 방송을 앞두고 ‘눈빛 이린’과 ‘아트 무석’의 스틸 8종 세트를 공개했다.

우선 이린은 귀신을 만나면 레이저 눈빛으로 기선제압을 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는 칼을 뽑으면서도 귀신을 날카롭게 응시하는가 하면, 강렬하고 매서운 눈빛으로 귀신을 꼼짝 못하게 만들며 시청자들까지 숨죽이게 만들고 있다.

반면 무석은 귀신을 퇴치할 때조차도 예술적인 포즈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칼 잡는 자세 하나까지 남다른 그는 공중액션에서 조차도 길쭉길쭉한 팔다리와 균형 잡힌 자세로 시선을 압도하며 화려한 아트액션의 세계로 시청자들을 인도하고 있다.

이렇듯 이린과 무석은 한 마음 한 뜻으로 ‘야경꾼’ 활동을 하고 있지만 귀신을 제압하는 서로 다른 방법으로 시청자들의 눈을 즐겁게 만들고 있다. 무엇보다 두 사람의 시너지 효과로 더욱 임팩트 있는 액션장면이 탄생하고 있기에 앞으로 이린과 무석, 두 사람이 보여줄 귀신을 대하는 법에 더욱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야경꾼 일지’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경쾌한 감각으로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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