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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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평론가 허지웅이 면역력이 떨어진 독특한 이유를 고백했다.

최근 진행된 SBS ‘매직아이’ 녹화에서는 ‘취향의 발견’이라는 새로운 주제가 꾸며졌다.새 단장 후 첫 게스트로는 허지웅, 이원종, 손미나, 에네스 카야가 출연해 유쾌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허지웅은 자신이 꽂혀 있는 것으로 청소를 꼽았다. 평소 깔끔하기로 유명한 허지웅인만큼 자신만의 독특한 청소법도 소개했다. 하지만 허지웅에게는 이런 깔끔한 성격과 달리 소탈한 면모도 있었다. 허지웅은 여러 사람이 함께 식사하는 이야기를 꺼낸 뒤 “혼자 살다 보니 면역력이 떨어진다. 남의 침도 섞여 줘야..”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MC 이효리는 “키스하면 되지 않나”라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허지웅의 청소 외에도 이원종의 생고기 사랑, 손미나의 물마시기 습관, 에네스 카야의 터키 체리 알리기 등 스타들의 다양한 취향 이야기가 모두 공개될 예정이다. 새로운 모습의 ‘매직아이’는 오는 7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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