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승원

배우 차승원이 아들 차노아의 친부 소송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5일 한 매체는 “차승원의 큰 아들인 차노아의 친아버지라 주장하는 한 남성이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남성은 지난 7월 서울중앙지법에 차승원 부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또한 이 남성은 차승원의 부인이 차승원을 만나기 전 자신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이가 차노아라고 주장했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차승원이 마치 차노아의 친부처럼 행세해 본인의 명예가 훼손됐다는 것이다. 이 남성은 차승원에게 손해배상금액으로 약 1억원을 요구하고 있다.

이 남성은 제출된 소장을 통해 차승원의 부인 이씨와 오랜 교제 끝에 지난 1988년 3월 결혼했으며 같은 해 5월 노아를 낳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남성은 이씨와 지난 1992년 5월 협의이혼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남성은 차노아가 기록 상 자신의 ‘혼인중의 자’로 남아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승원은 인터뷰와 에세이 등을 통해 고등학교 시절 대학생이던 부인 이씨와 결혼했다고 밝혔다. 차승원은 이른 나이에 가장이 돼 가족을 위해 열심히 활동을 하는 모습으로 데뷔 시절부터 화제가 됐다. 차승원의 아들 차노아는 전직 프로게이머로 지난해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 등으로 고소당한 바 있다. 이에 차승원은 SNS를 통해 사과하기도 했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

[SNS DRAMA][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