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나드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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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버나드 박이 10월 가요계 발라드 대전에 합류했다.

SBS ‘K팝스타 시즌3’에서 풍부한 성량과 소울풀한 보이스로 사랑을 받으며 우승의 영광을 안은 버나드 박이 정식 데뷔를 알렸다. JYP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튼 버나드 박은 6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난’을 공개했다. 버나드 박의 ‘난’은 JYP엔터테인먼트의 수장 박진영이 지난 1997년 발표한 곡이다. 버나드 박의 ‘난’은 박진영 버전과 달리 버나드 박만의 색과 어쿠스틱 기타, 오케스트라로 재해석됐다.

이와 함께 공개된 ‘난’ 뮤직비디오에는 한 여자를 잊지 못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감각적인 영상에 담았다. 노래와 어우러지는 분위기의 뮤직비디오는 가을의 감성을 더했다. 뮤직비디오 말미 ‘투 비 컨티뉴드(TO BE CONTINUED) 2014.10.13’이라는 문구가 삽입돼 버나드 박의 두 번째 이야기에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특히 버나드 박은 선배들의 컴백과 함께 발라드 대전에 합류해 눈길을 모은다. 음원차트 상위권을 휩쓸고 있는 김동률을 비롯해 바이브, 김범수, 박정현, 윤상, 윤건 등이 가을에 컴백을 알린 것. 버나드 박은 선배들에게 뒤쳐지지 않는 실력과 함께 그만의 소울풀한 감성으로 어깨를 함께 했다.

버나드 박은 오는 12일 SBS ‘인기가요’ 데뷔 무대를 갖고 오는 13일 타이틀곡 ‘비포 더 레인(Before the Rain)’을 공개하며 활발한 활동을 시작한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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