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로이킴이 정규 2집 ‘홈(Home)’ 발매를 앞두고 합정 메세나폴리스에서 7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한 시간 동안 깜짝 버스킹을 진행한다.
로이킴은 2집 발매를 5시간 앞두고 진행되는 이번 합정 버스킹에서 타이틀곡 ‘홈’을 선공개할 예정이다. 오랜 기간 컴백을 기다려온 팬들을 위해 타이틀곡을 가장 먼저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하게 된 것. 로이킴은 신곡 외에도 ‘봄봄봄’, ‘러브러브러브’ 등 히트곡들을 열창하며 1시간의 공연을 꽉 채울 예정이다.
이번 버스킹은 오는 10월부터 열리는 로이킴 전국 투어 홍보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홈’의 각 이니셜이 상징하는 장소에서 게릴라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첫 글자 ‘H’의 장소로 20~30대 젊은 층이 많은 합정이 선택됐다. 이밖에 순차적으로 ‘O’, ‘M’, ‘E’가 상징하는 곳에서 릴레이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로이킴은 이번 정규 2집 ‘홈’의 발매를 앞두고 특별한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
정규 2집의 1번 트랙 ‘영원한 건 없지만’을 온라인 음원사이트가 아닌 전시회장에서 특별 선 공개한 바 있다. 천체사진가 권오철 작가의 아름다운 영상과 콜라보를 통해 제작된 리릭 영상(Lyric Video, 노래의 가사를 중점적으로 보여주는 티저 영상)으로 노랫말이 가진 의미와 감동을 극대화 시켰다.
‘홈’은 오는 8일 0시에 발매된다. 국내외 최고의 연주자들과 막강한 사운드 군단이 함께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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