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유자식 상팔자’ 스틸

방송인 변정수가 늦둥이를 갖고 싶다는 속내를 내비쳤다.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유자식 상팔자’ 70회 녹화의 ‘불효 톱10’ 코너에서는 ‘지금도 늦둥이가 가능할 것 같은 부부는?’이라는 주제로 발칙한 사춘기 자녀들이 부모들의 순위를 매겨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녹화에서 김봉곤 훈장의 아들 김경민(14) 군은 “‘유자식 상팔자’에 출연하는 부모님들 중에 늦둥이를 낳을 수 있는 몸을 가진 사람은 변정수 이모밖에 없는 것 같다. 여자는 갱년기가 지나면 애를 못 낳는다고 들었는데, 그나마 변정수 이모가 갱년기 시작할까 말까하는 단계이신 것 같아서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고 언급했다.

이에 변정수는 “나는 아기 욕심이 많아서 누가 ‘아기를 낳는다’, 혹은 ‘임신했다’는 이야기를 하면 샘을 내기도 한다. 사실 채원이와 정원이 두 딸도 순산했기 때문에 늦둥이를 바라고 있는데, 동생이 생기는 걸 싫어해서 망설이고 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변정수는 “그런데 우현 씨 아들 우준서 군 같은 스타일의 아기라면 주저 않고 늦둥이를 갖겠다”고 덧붙였다.

‘유자식 상팔자’ 70회 방송은 오는 7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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