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FM4U ‘FM데이트’ 방송화면 캡처

소녀시대 써니가 웃어달라는 청취자의 말에 미소를 지었다.

1일 MBC FM4U ‘써니의 FM데이트’에서는 써니가 생방송으로 보이는 라디오를 진행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한 청취자가 “순디, 카메라 보고 한번만 밝게 웃어줘요”라고 부탁하자, 써니는 당황스러운 표정을 보였다. 그는 “안 그래도 바보같은데 바보가 계속 웃으면”이라며 망설였다. 이어 써니는 “바보같지만 일단 좀 정리 좀 하고, 카메라 어딨죠? 카메라 보고”라며 씨익 웃는 표정을 보였다. 그는 자신의 얼굴이 클로즈업 되자 밝게 미소를 보이고는 다시 진행에 집중했다.

이날 써니가 진행하는 라디오에 관심이 집중된 이유는 지난달 30일 멤버 제시카가 소녀시대 활동을 중단한 이후 소녀시대의 국내에서의 첫 공식 스케줄이기 때문이다. 써니의 라디오 진행은 제시카의 활동중단 이후 팬들과 즉각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첫 방송이었다.

글. 송수빈 인턴기자 sus5@tenasia.co.kr
사진. MBC FM4U ‘FM데이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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