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공개된 커버 사진은 그간 솔로 송지은이 보여준 다크한 이미지와는 사뭇 대조된다. 공개된 사진 속 송지은은 양 손으로 볼을 감싼 채 토끼처럼 동그란 눈으로 카메라 렌즈를 응시하고 있다. 흑발이었던 헤어 스타일은 밝은 갈색으로 바뀌었고, 온 몸에는 반짝이는 스티커가 가득 붙어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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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 타이틀 곡 ‘예쁜 나이 25살’은 이십 대와 삼십 대 중간에 걸쳐있는 스물 다섯 여자의 이중적인 분위기를 절묘하게 캐치해 냈다. 히트 프로듀서 이단옆차기의 작품으로 알려진 ‘예쁜 나이 25살’은 소녀 티를 벗고 진정한 여자로 거듭나고 있는 송지은의 매력을 십분 살려낸 맞춤곡으로 알려졌다.
한 송이 만개한 꽃처럼 미모에 물이 오르고 있는 송지은의 첫 솔로 미니앨범은 오는 14일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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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TS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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