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난 게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탕웨이가 김태용 감독과의 결혼에 대해 이 같이 언급했다.
3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전당 월석아트홀에서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초청작 ‘황금시대’ 기자회견이 열린 가운데 허안화 감독, 탕웨이가 참석했다.
탕웨이는 극 중 중국 천재 여류 작가 샤오홍 역을 연기했다. 샤오홍은 두 번째 결혼을 하면서 평범한 남편과 아내로 살고 싶다고 약속한다. 이에 김태용 감독과 결혼 전 어떤 약속이나 맹세를 했냐는 질문이 이어졌다.
이에 탕웨이는 “저랑 태용은 서로 만난 게 매우 행운이라고 생각한다”며 “특히 저에게 더 행운이라고 할 수 있다”고 기쁨을 표현했다. 이어 “지금 굉장히 행복하고, 영화 쪽에서 잘 교감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황금시대’는 1930년대 격변의 중국, 미치도록 글을 쓰고 싶었던 천재 여류작가 샤오홍의 강렬한 삶을 그린 드라마로 10월 16일 개봉한다.
부산=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부산=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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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웨이는 극 중 중국 천재 여류 작가 샤오홍 역을 연기했다. 샤오홍은 두 번째 결혼을 하면서 평범한 남편과 아내로 살고 싶다고 약속한다. 이에 김태용 감독과 결혼 전 어떤 약속이나 맹세를 했냐는 질문이 이어졌다.
이에 탕웨이는 “저랑 태용은 서로 만난 게 매우 행운이라고 생각한다”며 “특히 저에게 더 행운이라고 할 수 있다”고 기쁨을 표현했다. 이어 “지금 굉장히 행복하고, 영화 쪽에서 잘 교감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황금시대’는 1930년대 격변의 중국, 미치도록 글을 쓰고 싶었던 천재 여류작가 샤오홍의 강렬한 삶을 그린 드라마로 10월 1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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