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해피선데이’가 일요 예능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해피선데이’는 전국기준 15.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9월 28일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19.7%보다 3.8%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하지만 ‘해피선데이’는 동시간대 방송 중 유일한 두자리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

이날 방송된 ‘해피선데이’ 1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사랑은 이렇게 시작됐다’는 타이틀로 아내와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삼둥이와 생일파티를 준비하는 송일국을 비롯해 UFC 복귀전을 치르는 추성훈, 이휘재, 타블로 등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어 2부 ‘1박 2일’에서는 ‘쩔친노트 특집’이 이어졌다. 특히 배우 조인성은 숨겨온 승부 근성과 재치있는 입담을 발휘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일밤’은 9.3%, SBS ‘일요일이 좋다’는 7.4%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 KBS2 ‘해피투게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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