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내 생애 봄날’ 방송화면 캡처

MBC ‘내 생애 봄날’ 감우성이 최수영과 취중진담을 나눴다.

1일 방송된 ‘내 생애 봄날’에서는 계약을 성공적으로 이끈 하누라온 직원들이 회식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봄이(최수영)는 취기가 오르자 밖으로 나왔다. 강동하(감우성) 역시 취기가 올라 밖에서 앉아 있던 참이었다. 강동하는 계약을 성공적으로 이끈데 많은 도움을 준 이봄이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그는 “참 예뻐요”라고 말해 이봄이를 당황시켰다. 하지만 강동하는 “참 예뻐요. 마음이”라며 얼굴이 아니었음을 강조했다. 두 사람은 그렇게 한참을 웃었다.

강동하는 “이렇게 예쁜 사람이 왜 자꾸 내 옆으로 올까? 저리가요. 나 힘들어요”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이봄이는 “전 좋다고요. 밀어내지마세요”라고 대꾸했다. 그러자 강동하는 “내가 그렇게 좋아요? 그 마음 가짜예요”라고 태도를 돌변했다. 이에 이봄이는 “제 마음이 왜 가짜예요”라며 버럭했다.

미안해진 강동하가 “봄이씨 심장, 원래 주인이 저 같은 노땅 좋아했나보죠”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봄이는 진지한 모습으로 “제 심장 제 꺼라면서요. 제 마음도 제 꺼예요”라고 대답했다.

글. 송수빈 인턴기자 sus5@tenasia.co.kr
사진. MBC ‘내 생애 봄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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