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진이 이진욱에게 기습 뽀뽀를 했다.

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삼총사’ 9회에서는 강빈(서현진)이 소현세자(이진욱)에게 기습 뽀뽀를 하는 장면이 담겼다.

강빈은 소현세자와 주안상을 앞에 두고 술을 마셨다. 평소와 다른 강빈의 모습에 세자는 놀랐지만, 강빈은 “안하는 짓을 하려니 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세자의 갓을 벗기고, 저고리 끈을 풀어 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세자가 “뭐하는 짓이냐”고 묻자 강빈은 “어명을 받들어 본분을 다하는 중이다”며 “같은 처지의 부인들에게 들었는데 밤에는 기생처럼 굴라고 하더라. 기생들이 이리 하는게 맞습니까?”라고 하더니 기습 뽀뽀를 했다.

이에 세자가 이를 물리치자 강빈은 다시 한번 시도했고, 세자가 막았다. 강빈은 “지금 저를 피하시는 겁니까? 저는 당신 아내입니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세자가 강빈을 달래기 위해 “갑자기 다른 모습을 보이면 당황한다”며 “다음엔 다른 방법을 연구해오라”고 말한다. 이에 강빈이 “다른 여인에게는 마지막 입맞춤을 한 것 아니냐”며 “저하가 누워 계시는 동안 찾아왔다”고 말했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tvN ‘삼총사’ 캡처

[SNS DRAMA][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