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달콤한 나의 도시’ 방송 화면

영어강사 최정인이 남자친구 성찬과 크게 싸웠다.

24일 방송된 SBS ‘달콤한 나의 도시’에는 변호사 오수진, 헤어디자이너 최송이, 영어강사 최정인, 직장인 임현성이 출연해 서른 즈음 여성들의 일과 사랑을 공개했다.

최정인은 과거 내기에서 진 남자친구와 침대 쇼핑에 나섰다. 과거 야구장 데이트 중 한 내기에서 성찬이 지는 바람에 가구를 사주기로 약속 했던 것.

가구 쇼핑부터 티격태격 하던 그들은 차 안에서 결국 크게 싸우게 된다. 최정인은 남자친구 성찬이 계속해서 대화의 핵심을 파악하지 못한다고 화를 냈고 성찬은 최정인의 고압적인 태도에 분노했다. 최정인은 ‘니’를 연발하며 나무라는 남자친구에게 “니,니 거리지마”라고 소리질렀고 남자친구는 “내가 오빠인데 당연히 ‘니’라고 부를 수 있지”라고 말해 정인을 더 화나게 했다.

이어 피자집에 간 정인은 “오빠 지금 나랑 다른 얘기 하는 것 알아? 나 가구 얘기 했잖아”라며 계속해서 화를 냈고 남자친구 성찬은 “피자가 맛있어서”라고 성의 없게 대답해 싸움이 잦아들지 못했다.

글. 이제현 인턴기자 leejay@tenasia.co.kr
사진. SBS ‘달콤한 나의 도시’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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