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혜교

배우 송혜교에 대한 광고 퇴출 서명 운동이 진행 되고 있다.

지난 23일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 청원 페이지에는 ‘배우 송혜교 광고 퇴출을 강력하게 요구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배우 이병헌과 한효주에 대한 광고 퇴출 서명 운동에 이어 송혜교도 퇴출 운동의 대상이 된 것.

25일 오후 4시30분 기준 해당 청원 사이트의 서명 인원은 2,428명으로 목표 인원인 2,000명을 돌파한 상황이다.

청원 글에는 “이병헌과 한효주가 광고 퇴출 및 방송 영화에서도 퇴출 당하고 있다. 탈세 논란이 나온 배우 송혜교도 광고에서 퇴출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퇴출 운동에 대한 동기가 적혀있다.

청원 글의 게시자는 이병헌, 한효주 퇴출 서명운동 게시 글의 주소도 덧붙여 송혜교 퇴출 운동 서명과 함께 참여할 것을 권했다.

송혜교는 8월 19일 탈세 혐의가 불거져 논란을 일으켰다. 송혜교는 이후 자신이 출연한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 기자 간담회에서 “물의를 빚어 죄송한 마음 뿐”이라며 공식 사과를 한 바 있다.

글. 이제현 인턴기자 leejay@tenasia.co.kr
사진. 구혜정 photonine@tenasia.co.kr, 다음 아고라 청원 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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