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인터스텔라’가 캐스트 스크리닝 반응을 공개했다.

‘인터스텔라’는 희망을 찾아 우주로 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최근 영화의 출연 배우들과 관계자들이 함께하는 캐스트 스트리닝에 관한 소식이 전해졌다.

영화에 출연한 제시카 차스테인은 스크리닝 직후 “(영화에 대한 기대치를) 지금보다 더 높일 수는 없겠지만, 이 영화는 미치도록 좋다. 절대 실망하지 않을 것”이라고 상기된 표정을 지었다.

또 엔터테인먼트 위클리는 “‘인터스텔라’ 캐스트 스크리닝이 열린 후 영화에 대한 반응이 대단히 긍정적”이었다고 전했다. 시사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놀란 최고의 영화”라며 “스필버그의 따스함과 큐브릭의 명석함이 모두 들어있다. 이 영화의 연출을 포기한 스필버그는 이 영화를 보고 나면 죽고 싶어질 정도일 것”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인터스텔라’ 메인 포스터가 미국에서 발매된 엠파이어 잡지 11월호 커버를 장식한 가운데 놀란 감독이 ‘인터스텔라’를 자신의 전작 ‘인셉션’과 비교해 눈길을 끈다.

미국 영화전문사이트 커밍순넷에 따르면, 놀란 감독이 엠파이어와의 11월호 커버 인터뷰에서 “매우 고전적인 구성을 따르는 영화”라며 “하지만 신선한 내러티브와 내가 보고 자랐고 좋아한 블록버스터, 온 가족이 함께 봤던 그 영화들처럼 엣지 있고 냉철하며 도전적인 영화”라고 설명했다. 이어 “‘인터스텔라’는 ‘인셉션’의 거울 이미지와 같다”며 “‘인셉션’이 인간 내부로 파고들었다면, ‘인터스텔라’는 우주 외부로 확장된다”고 정의했다.

‘인터스텔라’는 SF의 평생의 팬인 놀란 감독이 ‘스타워즈’ ‘2001:스페이스 오디세이’ ‘블레이드 러너’ 등의 영화에 영감을 받아 우주비행사가 되고 싶었던 어린 시절의 꿈을 담았다. 11월 6일 개봉.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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