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를 제외한 개봉 국가 중 최고의 흥행 성적을 보이고 있는 ‘메이즈 러너’가 한국 관객들에게 전하는 주역들의 특별한 인터뷰 영상을 네이버를 통해 공개했다.

‘메이즈 러너’는 삭제된 기억, 거대한 미로로 둘러싸인 낯선 공간에서 뛰어야 하는 자들의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액션 스릴러. 이번에 공개된 인터뷰 영상은 클라라가 직접 ‘메이즈 러너’ 주역들을 만나 진행한 것.

먼저 토마스를 연기한 딜런 오브라이언은 본인의 캐릭터에 대해 “내가 가장 좋아하는 스타일의 주인공이자 리더”라며 “그의 용기와 완벽하지 않은 모습이 마음에 들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국내에 많은 팬을 보유한 카야 스코델라리오는 “한국에 다시 방문하고 싶다. 한국으로 홍보하러 가서 한국 관객들을 만나고 싶다”고 한국에 대한 각별한 감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러브 액츄얼리’의 드럼 소년으로 익숙한 뉴트 역의 토마스 생스터는 “같이 참여한 배우들이 마음에 들었다. 웨스 볼 감독의 캐스팅이 정말 옳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기홍은 유창한 한국어로 인사를 전했으며 촬영 중 위험한 순간은 없었는지에 대해 묻는 질문에 “심하게 다치지는 않았다. 이렇게 멋진 영화에 출연했으니 몸에 남은 상처도 영원한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무한 애정을 표현했다.

특별한 인터뷰 외에도 ‘메이즈 러너’ 5종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거대한 미로를 배경으로 토마스(딜런 오브라이언), 트리사(카야 스코델라리오), 민호(이기홍), 뉴트(토마스 생스터), 갤리(윌 폴터) 등 극 중 캐릭터를 대변한 모습을 담아냈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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