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만 가면 이 노래를 듣고 전의를 불태워

그래미 수상에 빛나는 록밴드, 이매진 드래곤스(Imagine Dragons)가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를 위해 만든 신곡 ‘워리어스(Warriors)’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9월 22일 국내 발매된 신곡 ‘워리어스’는 웅장한 사운드와 비장미가 돋보이는 곡으로 게이머들과 음악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워리어스’를 접한 네티즌들은 “요즘 PC방 가면 이 노래만 나옴”, “매일 이 노래 들으면서 전의를 가다듬고 있음”, “웅장한 분위기 때문에 듣기만 해도 소름돋는 듯”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매진 드래곤스는 2014년 그래미어워드 최우수 록 퍼포먼스 부분 수상하고, 싱글 ‘라디오액티브(Radioactive)’로 빌보드 싱글차트에서 가장 오래 머무는 대기록을 세우는 등 최고의 록밴드로 꼽히며, 정규 앨범 활동 이외에도 영화 ‘트랜스포머 : 사라진 시대’의 주제곡 ‘배틀 크라이(Battle Cry)’를 통해 영화 음악에 참여하는 등 다방면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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