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이 운다 캡처
주먹이 운다 캡처
‘주먹이 운다’ 심건오 도전자가 로드FC와 즉석 계약을 체결했다.

24일 0시 방송된 케이블채널 XTM ‘주먹이 운다’에서 심건오 도전자가 신장 188cm와 체중 130kg대라는 엄청난 체구를 자랑하며 등장했다.

심건오는 과거 전국체전에서 레슬링 우승을 차지한 경험이 있는 실력자다. 심건오는 “지난해까지 레슬링을 했지만 소속사 재정이 악화돼 팀이 해체됐다. 떡집에서 떡도 만들어보고 제빵 기술도 배워봤지만 운동이 그리웠다”고 참가 이유를 밝혔다.

팀 선택을 위해 ‘지옥의 3분’에 참가한 심건오는 절대고수 손혜석과 대결에서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미들킥으로 절대고수를 몰아세우기도 했다.

이를 지켜본 로드FC 정문홍 대표는 “프로선수가 하고 싶은 거냐 ‘주먹이 운다’에 참가하고 싶은 거냐”고 물었다. 심건오가 “프로선수가 되고 싶다”고 답하자 정 대표는 “로드FC 계약서를 보내줄 테니 연말 안에 데뷔하는 걸로 하자”고 말해 즉석에서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주먹이 운다’에서는 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 김태헌과 배우 박준규 아들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XTM ‘주먹이 운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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