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TV ‘한식대첩2′
올리브TV ‘한식대첩2′
올리브TV ‘한식대첩2′

케이블TV 올리브TV ‘한식대첩2′에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외국인 스타 샘 해밍턴과 샘 오취리가 함께 출연한다. 두 번째 일품식객으로 초대된 두 사람은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입맛과 입담으로 ‘먹방’의 신세계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식대첩2’는 국내 최초 한식 지역연고 서바이벌 프로그램. 이번 시즌에서는 서울·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에 더해 새롭게 북한 지역까지 포함, 전국 10개 지역을 대표하는 요리고수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지역의 이름과 자존심, 우승상금 1억을 걸고 한치의 양보 없는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MC로는 김성주가, 심사위원으로는 40년 한식의 대가 심영순, 요리하는 CEO 백종원, 맛을 창조하는 셰프 최현석이 활약한다.

올해 초 tvN ‘섬마을 쌤’에 동반 출연한 바 있는 ‘백쌤’ 샘 해밍턴과 ‘흑쌤’ 샘 오취리는 이번 주에 방송될 ‘한식대첩2’ 2회에서 ‘일품식객’으로 출연한다.‘일품식객’은 순위에는 반영 되진 않지만 시청자에게 팔도 요리고수들의 손맛을 보다 쉽게 추측할 수 있도록 평가하는 역할을 하는 초대 손님. 두 사람은 유창한 한국어 실력만큼이나 전혀 외국인 같지 않은 입맛과 입담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외국인 먹방계’의 원조인 샘 해밍턴은 오랜 한국 생활의 노하우를 살려 한식의 특성과 관련한 스토리를 줄줄 꿰는 모습으로 놀라움을 안긴다. 대표적인 스테미너 식재료인 장어와 복분자가 만난 요리 앞에서 “이거 먹으면 오늘 잠 못 자는 거 아닌가? 내가 요즘 2세를 만드는 중이라 특히 관심이 간다”는 19금 시식평을 남겨 스튜디오를 초토화시킬 예정이다.

이에 질세라 엄청난 식욕으로 ‘완도 김 홍도대사’에 위촉된 바 있는 샘 오취리는 개구리,토끼 등 같이 한국인에게조차 낯선 식재료로 만든 음식도 전혀 거리낌 없이 먹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을 전망이다. 그러면서 “우리 가나에서는 악어랑 호랑이도 잡아 먹는다”고 말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글. 장서윤 기자 ciel@tenasia.co.kr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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