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카트’의 젊은 피 도경수(EXO 디오), 천우희, 지우가 이목을 끌고 있다.

영화 ‘카트’는 대형마트의 비정규직 직원들이 부당해고를 당한 이후 이에 맞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염정아, 문정희, 김영애, 김강우에 이르는 연기파 배우들과 최근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주목 받고 있는 신예 도경수, 천우희, 지우가 강렬한 존재감을 뽐내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예정이다.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를 통해 연기자 데뷔에 성공한 아이돌 그룹 엑소(EXO)의 멤버 도경수는 주인공 선희(염정아)의 아들 태영 역을 맡아 10대의 반항심 가득한 고등학생의 섬세한 감정 묘사를 선보이며 가슴 뭉클한 드라마를 더할 예정이다.


첫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도경수는 “대선배님들이시라서 긴장했는데, 다들 응원 해주셔서 많이 배우며 촬영했다”며 “특히 염정아 선배님께서는 진짜 엄마처럼 항상 편하게 대해주셔서 긴장을 풀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영화 ‘써니’와 ‘한공주’로 주목받는 천우희는 “그간 고등학생 역할을 많이 했는데, 드디어 내 또래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천우희는 영화에서 88만원 세대를 대변하는 당돌한 계약직 계산원 미진 역을 맡아 전작과는 사뭇 다른 톡 쏘는 매력을 보여 줄 예정이다.

또한 영화 ‘전설의 주먹’, 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주목받은 지우는 태영을 이해하고 감싸주는 든든한 친구 수경 역을 맡아 극에 활기를 더할 전망이다.

영화 ‘카트’는 오는 11월 개봉한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isa.co.kr
사진제공. 명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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