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 므라즈

팝스타 제이슨 므라즈가 내한한다.

제이슨 므라즈의 이번 내한 공연은 지난 7월 공개된 다섯 번째 정규 앨범 ‘예스(YES)’ 발매를 기념하는 월드 투어의 일환으로 지난 8월에 시작된 미국 공연에 이어 일본, 싱가포르, 필리핀, 타이완 등 아시아 지역과 호주 공연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제이슨 므라즈는 바쁜 투어 일정 가운데 한국 팬들을 위해 오는 11월 21일 대전, 23일 대구, 24, 25일 양일 간 서울 공연까지 총 4회 공연을 예정하고 있다.

제이슨 므라즈는 지난 2002년 데뷔 앨범 발표 이후 팝, 록, 포크, 재즈 등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에 담긴 감성적인 노랫말과 감미로운 보컬로 전세계 음악팬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세 번째 앨범 ‘위 싱 위 댄스 위 스틸 씽(We Sing. We Dance. We Steal Things)’에 수록된 ‘럭키(Lucky)’와 ‘메이크 잇 마인(Make It Mine)’으로 지난 2010년 그래미 시상식 2관왕을 기록한 데 이어 ‘아임 유어스(I’m Yours)’는 빌보도 싱글 차트에 무려 76주 동안 머물 정도로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13년 제이슨 므라즈는 피플즈 초이스 어워드(39th People’s Choice Awards)에서 세계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남성 아티스트(Favorite Male Artist)로 선정되었으며 전세계적으로 앨범 700만장, 싱글 4,800만장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7월 발표한 새 앨범 ‘예스’ 또한 발매와 동시에 빌보드 앨범 차트 2위에 오른 것과 함께 국내에서는 예약 판매 만으로 골드 레코드를 달성한데 이어 전세계적으로 46개 지역에서 앨범 판매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여섯 차례 이루어진 제이슨 크라즈의 내한 공연은 매번 매진사례를 기록하는 등 큰 성공을 거두며 한국에서도 국민 팝가수로 불리고 있다. 제이슨 므라즈는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듯 2009년과 2012년 투어의 첫 일정을 한국에서 시작할 만큼 한국과 한국 팬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

제이슨 므라즈의 이번 월드 투어는 팬들과 더욱 가까이에서 호흡할 수 있는 어쿠스틱 공연으로 특별함을 더할 것으로 전해졌다. 팬들과 친밀한 교감을 나누고 싶다는 므라즈의 적극적인 의사를 반영해 최적의 음향 시설을 갖추고 팬들이 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기획되었고 므라즈의 오랜 음악적 동료이자 ‘예스’ 앨범 작업에 참여한 바 있는 여성 포크/록 밴드 레이닝 제인(Raining Jane)이 함께 해 더욱 풍성한 어쿠스틱 사운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유럽 투어는 런던 로열 앨버트 홀(Royal Albert Hall), 카지노 드 파리(Casino de Paris), 함부르크 라이스할레(Laeiszhalle) 등 유서 깊은 공연 전용 콘서트 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 공연 또한 세종문화회관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며 지난 2012년 부산 공연에 이어 대전과 대구에서 첫 단독 공연을 통해 지방 관객들과도 더욱 가까이에서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라이브네이션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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