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이 운다 캡처
주먹이 운다 캡처
배우 박준규의 아들 박종혁이 ‘주먹이 운다’에 도전했다.

24일 방송된 방송된 케이블채널 XTM ‘주먹이 운다-용쟁호투(이하 주먹이 운다)’에서는 박준규의 아들 박종혁이 등장해 지역 예선인 ‘지옥의 3분’에 도전했다.

아들의 등장에 박준규가 놀라자 박종혁은 “처음 참가신청할 때는 몰랐는데 아빠가 하신다고 할 때 놀랐다”고 말했다.

박준규는 “아들 닉네임은 쌍빵이다. 쌍칼 붕어빵”이라고 말했고, 박준규의 아내 진송아는 “경기를 보다보니 진짜로 하는 거지 않나. 지금이라도 그만 뒀으면 좋겠다”며 아들을 걱정했다.

박종혁은 “아빠가 내가 격투기 하는 것을 싫어한다”며 “‘주먹이 운다’를 통해 아빠의 마음이 열렸으면 좋겠다”고 소망을 전하기도 했다.

박종혁은 지옥의 3분에서 좋은 경기를 펼치며 남의철 팀의 선택을 받았다. 남의철은 “솔직히 말하면 안 뽑으려고 했다. 박준규 선배님은 불편하다”며 웃은뒤 “내가 24살 때 데뷔했는데 나는 그때 이렇게 못 싸웠다. 그것도 프로선수를 상대로. 기회를 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XTM ‘주먹이 운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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