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오와 레진엔테터인먼트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12일 “금일 레진엔터테인먼트와 웹툰의 영상화 및 영상 콘텐츠의 웹툰화를 위해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판타지오는 하정우, 주진모, 성유리 등 인기 배우와 가수가 소속된 연예 기획사로 이번 협약을 통해 웹툰과 영상 콘텐츠의 공동제작을 모색하게 된다. 또한 판타지오 소속 인기 아티스트들과 스타 프로젝트 등을 추진, 양사 콘텐츠의 대중적 인지도를 제고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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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웹툰은 새로운 한류 콘텐츠로써 그 가치를 인정받아 세계로 진출 중인 가장 ‘핫’한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는 상황도 본 제휴를 이뤄내는데 큰 몫을 했다. 레진은 웹툰과 영상사업과의 협력 사례로서 ‘군도-민란의 시대’의 홍보 웹툰을 제작, 250만명의 방문자를 기록하는 등 금번 협력의 다양한 확장 가능성과 성공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프리미엄 웹툰 서비스 ‘레진코믹스’를 운영 중인 레진엔터테인먼트는 웹툰-게임의 콘텐츠 협력을 위해 지난 3월 엔씨소프트로부터 5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올해 1월 CJ E&M과의 제휴를 통해 도해 작가의 ‘크리슈나’와 같은 대작 웹툰을 공동 제작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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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판타지오는 영화, 드라마 제작 성과에 힘입어 작년 말 코넥스 상장에 이어 최근 코스닥 기업인 ㈜에듀컴퍼니와 합병을 발표하고 지난 9월 4일 양사 모두 성공적으로 주주총회 승인을 받아 코스닥 이전 상장의 속도를 내고 있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제공. 판타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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