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티서, 써니, 수영(왼쪽위부터 시계방향)
걸그룹 소녀시대가 유닛 활동과 드라마 출연, 라디오 DJ 등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다.소녀시대는 지난 2월 네번째 미니앨범 ‘미스터 미스터(Mr. Mr)’로 1년만에 컴백해 활동을 펼친 뒤 현재는 휴식기에 있다. 하지만 태티서 컴백을 비롯해 드라마 출연과 라디오 진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횡무진 활약을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ADVERTISEMENT
태티서는 같은 날 오후 7시 서울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열리는 컴백 쇼케이스 ‘할라’를 통해 타이틀 곡 ‘할라’를 비롯한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이어 18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20일 MBC ‘쇼! 음악중심’, 21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방송에 출연해 컴백 무대를 선사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태티서는 앨범 발매에 앞서 오는 13일 자정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이번 앨범에 수록된 달콤하고 따뜻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하이브리드 미디움 팝곡 ‘내가 네게(Whisper)’의 음원을 선 공개한다.
ADVERTISEMENT
멤버 수영은 지상파 드라마 주연을 맡아 안방극장에서 활약하고 있다. 수영은 지난 10일 첫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에서는 여주인공 이봄이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심장 이식을 통해 새 삶을 얻은 이봄이는 다른 사람의 인생을 대신 살고 있다는 생각에 그 누구보다 적극적이고 치열하게 세상을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여자. 첫 방송에서도 하루하루 살아갈 수 있음에 감사하고 삶에 적극적인 이봄이의 모습을 고스란히 보여줬다.
ADVERTISEMENT
삶의 의욕을 잃은 할머니는 말을 듣지 않고 오히려 “너 처럼 젊고 건강한 애가 내 심정을 알겠느냐”고 한탄했다. 봄이는 자신의 셔츠를 풀어헤친 후 가슴의 심장 수술자국을 보여줬다. 봄이는 “할머니가 이 병원에 입원한 지 67일째다. 난 이 병원에 136일 입원했다. 오늘 죽을 지 내일 죽을지 모르는 채로 창밖만 내다보며 살았다. 내가 이래도 할머니 속을 모를 것 같냐”고 진심을 전했다.
환자는 “그래서 뭐 어떻게 하라고”라고 물었지만, 이봄이는 아랑곳하지 않고 “뭐 잡수고 싶은 거 있냐”며 웃으며 밝은 태도를 보였다. 감추고 싶을 자신의 상처를 드러내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하는 봄이의 캐릭터가 극적으로 드러난 장면이다.
ADVERTISEMENT
써니는 라디오 DJ로 변신해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써니는 MBC 라디오 ‘FM데이트’의 DJ로 발탁돼 지난 5월부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써니는 라디오 DJ 도전을 통해 무대에서는 볼 수 없었던 써니의 입담과 재치를 발휘하고 있다.
써니는 지난 11일 ‘무한도전’ 라디오데이 특집 중 정현돈이 일일DJ로 나선 ‘음악캠프’에 배철수와 깜짝 등장해 즐거움을 선사했다. 배철수가 “써니만 오는게 좋았죠?”라고 말하자 써니는 “내가 오는걸 싫어할 수 있다. 내가 많이 공격한다. 지금도 놀리러 들어왔다. 어떻게 말을 한단어 한단어 끊어할 수 있냐. 신기하다”며 특유의 발랄한 매력으로 활기를 불어 넣기도 했다.
ADVERTISEMENT
사진제공. MBC, 온스타일
[SNS DRAMA][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