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한

그룹 엑소의 루한이 활동 휴식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루한은 11일 자신의 웨이보에 “태국 팬들과 모두에게 미안하다”로 시작하는 글을 남겼다.

루한은 “장기간 쌓인 피로로 몸에 지속된 신경성 두통이 왔다”며 “잠도 잘 안오고 현기증이 나 의사가 강제로 당분간 쉬게 했다”고 전했다. 이어 “태국 공연에는 참석하지 못해 미안하다”며 “모든 일정을 마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고, 여러분에게 가장 좋은 공연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불가능할 것 같다”며 솔직한 심정을 이야기했다.

루한은 “빨리 나아서 베이징 공연에 가겠다”며 “모두 걱정하지 말길”이라고 전해 팬들을 안심시켰다.

엑소는 현재 첫 단독 콘서트 투어를 펼치고 있다. 서울을 시작으로 홍콩, 중국 우한, 충칭, 청두, 대만, 상하이, 창사, 시안,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공연을 펼쳤다. 태국 콘서트는 13, 14일 열린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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