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슈퍼스타K6′
대망의 슈퍼위크가 그 실체를 드러낸다.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6’ 제작진은 몇몇 화제의 도전자들이 슈퍼위크를 위해 준비한 비장의 선곡 리스트를 미리 공개해 눈길을 끈다.
제작진은 재스퍼 조와 임도혁, 볼빨간 사춘기, 임형우까지 4명의 슈퍼위크 ‘개별 미션’ 선곡 리스트를 공개했다. ‘조각 미남’ 재스퍼 조는 고(故) 김현식의 ‘비처럼 음악처럼’을 선택했으며, ‘괴물 보컬’ 임도혁은 남성 듀오 투빅의 ‘요즘 바쁜가 봐’를, ‘순수 밴드’ 볼빨간 사춘기는 미쓰에이의 ‘남자 없이 잘살아’를, ‘소름 가창력’ 임형우는 SG워너비의 ‘살다가’를 부를 예정이다.
먼저 지난 3차 예선 때와 비슷한 스타일의 노래를 들고 나온 재스퍼 조와 임형우의 선곡이 눈길을 끈다. 지난 방송에서 고 김현식의 ‘이별의 종착역’을 부른 바 있는 재스퍼 조는 다시 한 번 故 김현식의 노래를 선택해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노래로 슈퍼위크를 정면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또한 소름 끼치는 가창력의 소유자 임형우도 지난 예선 때와 비슷한 느낌의 발라드곡 ‘살다가’를 선택해 또 한 번의 화제 몰이에 도전한다. 방송 이후 포스트맨의 ‘신촌을 못 가’를 각종 음원 차트 1위로 등극시킨 임형우가 ‘살다가’의 애절한 느낌을 어떻게 소화할지에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이에 반해 지난 예선 때와는 다른 스타일로 승부수를 띄운 임도혁과 볼빨간 사춘기의 선곡도 흥미롭다. 지난 방송에서 느린 템포의 ‘혼자만의 사랑’을 부른 임도혁은 약간 빠른 템포의 R&B곡 ‘요즘 바쁜가 봐’로 또 다른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여기에 지난 예선에서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의 팝송을 선택했던 볼빨간 사춘기도 통통 튀는 리듬감이 포인트인 미쓰에이의 곡 ‘남자 없이 잘살아’를 선곡해 색다른 느낌을 전해줄 것으로 보인다.
12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슈퍼스타K6’ 제4화에서는 남은 3차 예선 참가자들의 무대와 함께 생방송 무대 진출을 위한 마지막 관문인 ‘슈퍼위크’가 시청자들에게 첫선을 보인다. 무엇보다 오늘 공개될 이번 시즌 슈퍼위크는 참여한 심사위원 모두가 “역대 최고의 슈퍼위크”라고 입을 모았을 정도로 레전드급 무대들이 잇달아 펼쳐졌다는 후문이다. 살아남는 자와 집으로 돌아가게 될 자의 희비가 엇갈리며 제대로 된 서바이벌의 묘미를 느끼게 할 슈퍼위크의 실체는 12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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