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고은(왼쪽)의 애교스러운 포즈를 바라보며 웃는 조여정(로맨스의 일주일)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로맨스의 일주일’의 연출을 맡은 김예린 PD가 프로그램의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모처에서 열린 ‘로맨스의 일주일’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김 PD는 “이탈리아 로맨스는 여자들의 로망”이라며 “한고은과 조여정에게 영화 ‘로마의 휴일’과 같은 로맨틱한 휴일을 선물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 “아름다운 곳에서 촬영을 진행하다보니 두 분 모두 마음을 쉽게 열고 평범한 여성으로 돌아가더라. 그런 일주일의 로맨스가 20~40대 여성들에게 설렘을 선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로맨스의 일주일’은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뒤에 숨겨진 스타들의 진솔한 모습과 그들을 설레게 할 누군가를 찾아 떠나는 일주일간의 여정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배우 한고은, 조여정이 출연한다. 12일 오후 5시 57분 첫 방송.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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