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그룹 위너가 첫 일본 투어의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다.

위너는 앞서 지난 10일 일본 데뷔 앨범 ‘2014 S/S-재팬 콜렉션(Japan Collection)-’을 발매했다. 위너는 오리콘 앨범 데일리 차트에서 2위, 무-모(mu-mo)앨범 리얼타임 랭킹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위너는 앨범 발매에 이어 지난 11일에는 제프 도쿄(ZEPP TOKYO)에서 ‘위너 퍼스트 재팬 투어(WINNER 1st JAPAN TOUR) 2014’ 첫 공연을 시작했다.

오프닝에서 스모그가 가득한 스테이지 속 위너 각 멤버가 실루엣으로 등장, 패션쇼의 연출을 선보였다. 위너는 네온거리, 쇼 극장 등을 이미지화한 무대 연출을 통해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 위너는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한 데뷔 앨범을 완벽한 라이브와 퍼포먼스로 표현해 환호를 받았으며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노련한 무대매너를 선보였다.

특히 위너는 댄스 퍼포먼스 뿐 아니라 특유의 감성을 담아낸 음악으로 팬들에게 감동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번 공연에서 위너는 Mnet ‘윈:후 이즈 넥스트(WIN:Who Is Next)’를 통해 발표했던 ‘고 업(GO UP)’을 비롯해 ‘공허해’, ‘컬러링’ 등 약 2시간 동안 총 19곡을 선보였다.

위너의 리더 강승윤은 “우리의 음악적 본질은 누군가를 이기는 것이 아닌 치유 받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우리 음악을 듣는 사람들이 위너가 돼 긍정적이고 강한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위너는 총 5개 도시 11회 공연의 투어를 이어나간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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