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 신탁관리단체 체제를 여는 함저협의 출범은 음악 저작권신탁관리업에 경쟁체제를 도입해 저작권자에게는 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자신의 저작권을 신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양 단체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운영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회원유치를 위해 제도와 서비스를 개선하도록 유도하는 등, 음악 산업 발전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 줄 것이라는 기대 속에 지난 9개월간의 준비를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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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저협은 민주적인 경영을 위해 전문경영인제를 도입하고 협회의 주요 의사결정 과정에 회원의 참여를 높여 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하여, 소수의 임원이나 영향력 있는 특정인의 이익이 아닌 전체 회원의 이익을 위해 봉사한다. 특히, 가입시 입회비 등 제반비용을 파격적으로 면제하여 입회 및 신탁이 어려웠던 신진 작가, 비주류 음악인들에게 진입 문턱을 낮췄다.
또한 음악산업의 동반성장을 위해 신탁범위 선택제를 도입해 음악저작권자의 권익을 극대화하고, 산업 내 이해관계자인 음반제작자, 유통사, 음악출판자와의 상생을 추구하며, 향후 신보인세제의 보완, 작가지정가 제도 등 기존 제도를 적극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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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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