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호

그룹 SG워너비 김진호가 정규 앨범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김진호는 지난 11일 오후 두 번째 정규 앨범 ‘사람들’의 트랙리스트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했다.

공개된 트랙리스트의 이미지 속 김진호는 회상에 젖은 듯 눈을 감고 있어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김진호의 두 번째 정규 앨범 ‘사람들’은 평소 가까운 곳에서 함께 소통하는 많은 팬들이 보내는 메세지에서 영감을 얻어 완성됐으며 수록곡 ‘틈’을 제외한 전곡을 직접 작사 작곡해 이 전보다 한 단계 더 성장한 뮤지션 김진호를 만날 수 있는 앨범이다.

‘사람들’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사람들’, ‘가을이 오면’ 등 총 10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메인 타이틀곡인 ‘사람들’은 심플한 어쿠스틱 기타 루프, 드럼과 베이스, 그리고 ‘사람들’의 테마 악기인 우클렐레의 연주가 가슴을 적시는 곡으로 노래의 클라이막스에선 국내 가요계에서는 보기 드문 팝적인 스트링 편곡과 사람들이 다함께 부를 수 있는 합창 부분이 인상적인 완성도 높은 곡이다.

소속사 관계 자는 “‘사람들’은 모든 팬 여러분들께 드리는 선물 같은 앨범이다. 또한 메인 타이틀곡 ‘사람들’은 KBS2 ‘불후의 명곡’에서 화제가 되었던 ‘가족사진’의 두 번째 느낌의 곡으로써, 그 때의 감동을 다시 한 번 전하기 위해 오랜 시간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만큼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진호는 오는 17일 ‘사람들’을 발매하고 다양한 방송활동 및 공연을 통해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HNS 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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