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측, “승리 교통사고 음주운전 아냐…소환 조사 예정”

빅뱅 승리

그룹 빅뱅 승리 교통사고에 대해 경찰 측이 입장을 밝혔다.

12일 오전 승리의 교통사고를 담당하고 있는 용산경찰서 관계자는 텐아시아와의 통화에서 “강변북로 일산방향으로 가는 반포대교 3차로에서 승리가 탄 차량이 앞 차량을 추돌했다”며 “승리의 차량은 2차 충격으로 전복됐다”고 사고 경위에 대해 밝혔다.

관계자는 “사고 당시 승리는 음주 운전이 아니었다”며 “승리의 치료가 끝나면 소환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같은날 오전 3시 30분께 승리가 탄 차량은 강변북로 일산방향 반포대교 3차로에서 앞서 가는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어 승리의 차량은 가드레일에 충돌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로 인해 다른 차량에 타고 있던 2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승리는 사고 당시 구급차에 탑승했지만 병원 이송 도중 본인 의사로 하차한 것으로 알려졌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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