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가 대만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아시아 투어를 성공적으로 이어 나갔다.
JYJ는 어제 11일) 대만 TWTC 난강 전시관에서 9000여 명의 팬들의 열광적인 반응 속에 아시아 투어 대만 공연을 마쳤다.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평일임에도 9천석 전 객석이 가득 찼고, 3년 만에 다시 찾은 JYJ의 공연이었지만 응원과 사랑은 더욱 깊어졌고 단단해졌다”고 밝혔다.
대화가 통했다. 대만 팬들은 JYJ가 공연 중간에 멘트를 할 때마다 통역을 하지 않아도 멤버들의 이야기를 알아듣고 반응을 보였다. 팬들은 한국을 사랑하고 JYJ를 사랑하기 때문에 한글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다고 답했고 이에 JYJ는 “서로 다른 언어를 쓰는 사람들끼리 음악과 열정으로 하나가 되어 같은 공간에서 공감을 한다는 것이 참 멋진 일인 것 같다.”고 답하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특히, 중국어 노래 ‘십년’이 흐르자 분위기는 절정에 달했다. 팬들은 노래를 따라 부르며 JYJ의 정성 어린 선물에 감동했다. JYJ는 “타이완에 와서 맛있는 음식도 많이 먹었고, 최고층 빌딩에 가서 야경도 봤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JYJ와 함께 자주 오겠다”고 약속했다.
JYJ는 더욱 완성도 높고 밀도 있는 라이브 무대로 관객을 열광시켰다. 2집 타이틀 곡 ‘백 시트(Back seat)’와 ‘바보보이(Baboboy)’, ‘렛팅 고(letting go)’ 등 화려한 댄스 무대를 선보였을 뿐 아니라 ‘인 헤븐(In heaven)’, ‘렛 미 씨(Let me see)’, ‘쏘 쏘(so so)’ 등의 무대를 통해 멤버들의 환상적인 하모니와 탄탄한 가창력을 선보였다.
공연이 끝난 후 JYJ는 “행복한 공연이었고 소통하는 무대가 됐다. 편안한 느낌으로 공연을 펼쳤고 이런 행복감은 관객들이 주신 것 같다. 잊을 수 없는 밤이 될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서울, 홍콩, 북경, 호치민에 이어 청도, 타이페이에서 폭발적 사랑을 받은 JYJ의 아시아 투어 ‘THE RETURN OF THE KING’는 오는 20일 중국 상해에서 일곱 번째 공연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사진제공.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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