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아메리칸 허슬 라이프’

방탄소년단이 미국 팬들과 함께한 LA 공연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1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아메리칸 허슬 라이프’에서는 미국에서 첫 공연을 개최한 방탄소년단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지난 6월 말 리얼 힙합 문화를 접하기 위해 LA로 떠난 방탄소년단은 약 보름 간 미국에 머물며 전설적인 힙합 뮤지션 워렌지, 쿨리오 등을 만나 많은 가르침을 받았다. 방탄소년단은 힙합 멘토들에게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직접 공연 레퍼토리를 구성하고 전단지 제작과 길거리 홍보까지 진행하며 100% 자력으로 공연을 개최했다.

앞선 방송에서 비트박스와 댄스의 고수로 등장해 방탄소년단과 인연을 맺은 빠즈와 제니 키타 그리고 알앤비를 가르쳐준 스승이자 영화 ‘시스터 액트2′의 실제 주인공인 아이리스가 공연장을 찾아 열기를 더했다.

앙코르 무대까지 성공적으로 마친 방탄소년단은 “미국 공연은 처음이었는데이렇게 많은 분들이 와서 응원해 주시니 정말 좋았다”며 “환대해 주셔서 몸 둘 바를 모르고정말 행복했던 거 같다”라며 흥분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방탄소년단의 ‘힙합 유학기’를 담은 ‘아메리칸 허슬 라이프’는 많은 배움 끝에 자력으로 개최한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신곡 ‘데인저(Danger)’로 활동 중인 방탄소년단은 오는 10월 17~19일 악스 코리아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빅히트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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