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는 10일 자신의 SNS에 ‘다인이의 세트 활용법’이라며 그녀만의 매력이 물씬 넘치는 수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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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사진에는 마치 자신의 안방을 연상케 할 정도로 편안한 모습으로 대본을 외우고 있는 고우리의 모습이 담겨 있다. 맨발로 침대에 앉은 다소 우스꽝스러운 장면이지만 대본을 보는 눈빛은 진지하다.
이어진 사진들에서는 식탁에 앉아서 소품인 물통의 물을 마시는가 하면, 소파에 비스듬히 누워서 카메라를 보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오랜 기간 ‘기분 좋은 날’을 촬영하면서 익숙해진 세트 촬영장에 대한 애정을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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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리는 자신이 소속된 그룹 레인보우 활동 뿐만 아니라 SBS 주말극 ‘기분 좋은 날’에서 한다인 역할을 맡아 열연 중이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고우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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