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꽃보다 청춘’의 나영석 PD
케이블채널 ‘꽃보다 청춘(이하 꽃청춘)’의 나영석 PD가 프로그램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열린 ‘꽃청춘’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나 PD는 “앞서 방송된 ‘꽃보다 할배’, ‘꽃보다 누나’ 등은 청춘의 의미를 보여주고 싶었던 의도에서 출발한 기획이었다”며 “반면 손호준, 유연석, 바로의 여행기는 우리가 그토록 꿈꿔온 ‘청춘’의 모범답안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이어 “30~50대 시청자는 자신의 청춘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10~20대는 바로 친구에게 ‘여행을 가자’고 전화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꽃청춘’은 ‘꽃보다 할배’, ‘꽃보다 누나’ 시리즈를 선보인 나영석 PD의 ‘배낭여행 프로젝트’ 세 번째 시리즈. 앞서 윤상, 유희열, 이적이 출연했던 페루 편에 이어 ‘응답하라 1994’로 호흡을 맞춘 유연석, 손호준, 바로가 출연한 라오스 편이 방송된다. 첫 방송은 오는 12일 오후 9시 50분.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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