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리
노홍철이 MBC ‘무한도전’의 ‘라디오스타’ 특집으로 MBC 라디오 FM4U ‘두시의 데이트 노홍철입니다’에 출연, 일일 DJ로 나섰다.11일 낮 노홍철은 ‘두시의 데이트’에는 게스트로 출연한 허일후 아나운서와 함께 카라의 박규리가 자리했다.
박규리는 옆 스튜디오에서 녹음 중 ‘두시의 데이트’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튜디오에 10여분간 머문 박규리는 곧 자리를 떴고 노홍철은 아쉬움에 “오늘 되는 게 없다”고 토로했다.
‘무한도전’의 차세대 리더를 뽑았던 ‘선택2014′ 특집에서 “시청자가 부모다”라는 공약으로 아쉽게 2위에 그쳤던 노홍철은 이번 라디오 DJ 도전에서 청취자들을 대상으로 그 공약 실천에 나선다.
이날 ‘무한도전’ 멤버들은 오전 7시 ‘굿모닝 FM 박명수입니다’를 시작으로 라디오특집을 꾸몄다. 정준하는 낮 12시 ‘정오의 희망곡 정준하입니다’, 노홍철이 오후 2시 ‘2시의 데이트 노홍철입니다’, 정형돈이 오후 6시 ‘정형돈의 음악캠프’, 유재석이 오후 10시 ‘유재석과 꿈꾸는 라디오’, 하하가 밤 12시 ‘푸른밤 하하입니다’를 통해 일일 DJ로 나선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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