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아이언맨’

이동욱과 김갑수의 차가운 전쟁이 시작된다.

첫방송부터 심상찮은 전조를 울리며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KBS2 수목드라마 ‘아이언맨’에서 이동욱(주홍빈 역)과 김갑수(주장원 역)가 살벌한 대립을 펼친다.

11일 오후 방송되는 ‘아이언맨’ 2회에서는 극 중 철천지원수보다 더한 냉혈함으로 서로를 대하는 부자지간 주홍빈(이동욱 분)과 주장원(김갑수 분)이 갈등을 폭발시킬 것을 예고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살얼음판을 방불케 하는 싸늘한 긴장감을 조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이동욱(주홍빈 역)이 김갑수(주장원 역)의 손목을 강하게 쥐고 있는 모습은 극중 쉽사리 풀리지 않을 두 부자간의 깊은 갈등을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어 앞으로 펼쳐질 두 남자의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실제 촬영 현장에서 두 배우는 중요한 감정씬인 만큼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진행하며 고도의 몰입도를 선보였다고. 또한 김갑수는 이동욱을 살뜰하게 챙기며 배려하는 훈훈함으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는 후문이다.

관계자는 “주홍빈과 주장원의 관계는 드라마를 무게감 있게 끌고 가는 주춧돌이 될 것”이라며 “두 배우의 연기력이 빛을 발한 명장면으로 탄생되었으니 많은 기대부탁드린다”고 전해 기감을 더했다.

이동욱과 김갑수의 카리스마가 맞붙을 ‘아이언맨’은 11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아이에이치큐/ 가지컨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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