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 주연의 영화 ‘황금시대’의 새 포스터가 공개됐다.
‘황금시대’ 측이 11일 새로운 영화 포스터를 공개한 가운데, 사진 속 탕웨이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공개한 사진 속 탕웨이는 그간 다른 포스터에서 보여줬던 치파오와 양갈래 머리에서 벗어나 파마머리와 정장차림을 한 성숙한 여인으로 변신했다. 이런 탕웨이 변신은 1930년대 급변하는 시대적 상황 속에서 평범한 여성인 샤오홍(탕웨이)이 여류작가로 거듭나며 변화하는 모습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한편 탕웨이, 평샤오펑(풍소봉) 등 중국 연기파 배우들이 뭉친 ‘황금시대’는 제71회 베니스국제영화제 폐막작으로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영화는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에 공식 초청돼 한국에서도 정식 소개된다.
한국 정식 개봉은 10월 16일.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 영화 ‘황금시대’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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