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방송화면 캡처
김소연이 자기소개를 하다 돌연 눈물을 펑펑 흘렸다.7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의 ‘진짜 사나이’에서는 혜리, 김소연, 홍은희, 라미란, 박승희, 맹승지, 지나 등이 육군훈련소를 지나 부사관 학교에서 새 출발하는 여군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새로운 곳에서 새출발을 하게 된 이들. 특히 이번에는 처음으로 또 다른 후보생들을 만나게 됐고 서로 자기소개를 하며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21세 어린 나이에 입대해 자신 특유의 끼와 흥을 군인의 힘과 투지, 열정으로 승화하겠다는 똘망똘망한 어린 병사들의 모습이 눈길을 모은 가운데, 배우 김소연도 나서 자기 소개를 했다.
그런데 훈련소에서 유독 체력적으로 힘들어하던 김소연은 눈물을 흘리며 말을 채 잇지 못했다. 김소연의 눈물이 전염되어 모두가 뚝뚝 눈물을 흘리다 그 상황이 웃겨 울다웃다 하는 묘한 분위기가 형성됐다. 김소연은 “밖에서는 여전사 이미지였는데 막상 군대에 와보니 힘들더라. 부족한 점이 많아 아무리 하려고 해도 잘 안되는 점이 있더라”라고 털어놓았다. 다른 후보생들 모두 그런 김소연을 감싸안으며 훈훈한 분위기가 조성됐다.
수도꼭지 혜리 역시 자기소개 중 울음을 터뜨렸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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