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리세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멤버 고(故) 리세(본명 권리세)의 비보에 일본 네티즌들도 애도를 표하고 있다. 7일 레이디스코드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측은 “리세가 7일 오전 10시 10분경 하늘 나라로 떠났다”고 밝혔다. 리세의 마지막 길은 일본에서 온 부모님과 소속사 직원들이 함께 지켜줬다. 리세의 빈소는 서울 안암동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이에 리세가 오랫동안 살았던 일본 네티즌들도 애도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일본 네티즌들은 SNS를 통해 “리세, 부디 좋은 곳으로 가길”, “애통하다. 재일교포라 더 와 닿는다”, “꽃다운 나이에… 삼가 고인이 명복을 빕니다”, “리세 너무 안타깝다” 등의 글을 올리며 안타까움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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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세는 사고 당일 약 11시간 동안 대 수술을 했지만 혈압 등 상태가 좋지 않아 수술을 중단한 뒤 중환자실에서 경과를 지켜봤다. 리세는 힘겨운 사투를 벌였지만 끝내 세상을 떠났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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