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리세와 은비
7일 사망한 레이디스코드 멤버 리세(본명 권리세)가 과거 트위터에 남긴 글이 공개되면서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리세는 지난 8월 트위터를 통해 이뤄진 팬들과의 대화에서 “맏언니 입장에서 가장 챙겨주고 싶고 혼자 두면 불안한 멤버가 누구냐”는 팬들의 질문에 “은비”라고 답했다.
팀의 언니로서 막내 멤버를 살뜰이 챙기고 싶다는 생각을 드러냈던 것. 그러나 은비는 지난 3일, 리세는 7일 운명을 달리하면서 팬들의 안타까움이 더 커지고 있다. 트위터 등 SNS를 통해 팬들은 “두 사람이 활동할 때 그랬던 것처럼 하늘나라에서 사이좋게 잘 지내길 바란다”며 멤버들의 명복을 빌었다.
지난 3일 새벽 레이디스코드는 대구 스케줄을 마친 후 서울로 이동하던 중 영동고속도로 수원 IC 지점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사고로 인해 은비와 리세가 사망했으며 소정은 얼굴 골절상을 입고 수술을 마쳤다. 애슐리와 주니는 비교적 경미한 부상을 입고 치료 중이다.
리세의 빈소는 서울 고려대 안암병원에 마련됐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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