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말 사용 강연을 펼친 최강희

배우 최강희가 활기찬 병영문화 정착을 위해 나섰다.

2일과 3일에 각각 육군 2사단과 27사단에서 언어폭력 근절과 고운말 사용 강연을 펼치며 뜻 깊은 시간을 선사한 것이다.

이는 막말 퇴치 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패치코리아가 실시하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패치코리아의 솜꽃천사로 활동하고 있는 최강희가 직접 군 부대를 찾아가 나쁜 언어를 퇴치하고 서로의 상처와 실수를 덮어주는 문화를 형성하는 강연에 나섰다.

양일에 걸쳐 약 1,200여명의 장병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최강희는 말 한마디가 인간에게 그리고 무엇보다 전우애가 중요한 군대에서 더욱 소중한 것임을 강조하는 등
고운말 사용교육 및 언어 폭력 근절교육을 실시하고 활기찬 병영문화를 위한 열띤 강연을 선보였다.

특히 최강희는 차분한 말솜씨와 특유의 긍정 에너지를 발산해 강연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끄는가 하면 변함없는 동안 미모까지 한몫, 장병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최강희의 강연은 처음이 아니었다. 지난 봄부터 초등학교를 위주로 강연을 해 좋은 말 교육은 물론 퇴색되어버린 부모님과 스승님에 대한 고마움을 일깨워 주는 등 따뜻한 대한민국 만들기에 꾸준히 힘을 쏟아 오고 있다.

최강희는 지난해 영화 ‘미나문방구’와 드라마 ’7급공무원’에 출연한 이후 현재 차기작을 물색 중이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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