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엔터테이너스’

가요계의 이면을 파헤치는 케이블TV Mnet 블랙드라마 ‘엔터테이너스’ 최종회에서 가요계 야심가 윤종신이 최후의 계략을 꾸민다.

4일 밤 12시 방송하는 ‘엔터테이너스’최종회에서는 윤종신이 후배 가수 틴탑의 컴백 준비를 방해하며 자신의 야심을 드러낸다. 틴탑을 손에 넣으려는 계획이 무산될 것 같자 윤종신은 조정치에게 “가수 선배로서 이렇게까지 할 생각은 안했는데. 틴탑 타이틀곡 묻어버릴려고. 내 곡으로”라며 철저한 복수를 계획한다. 윤종신은 이어 틴탑의 엘조에게 “더 엄밀히 말하면 틴탑은 월드스타 감이 아니야 하지만 넌 달라. 너희 소속사가 내 것이 되는 순간 틴탑은 해체야. 그리고 엘조는 솔로데뷔. 지드래곤이 너한테 사인 받게 해줄게”라고 유혹하며 틴탑의 내분을 일으킬 예정이다.

그러나 방송에서의 살벌한 대립 관계와는 달리 실제 촬영현장에서 윤종신과 틴탑은 끝까지 화기애애하게 촬영했다는 후문이다. Mnet이 공개한 촬영현장에서 윤종신과 틴탑은 한자리에 모두 모여 활짝 웃는 모습으로 마지막 촬영을 기념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엔터테이너스’ 촬영을 통해 틴탑은 윤종신뿐만 아니라 조정치, 뮤지, 박지윤, 김예림 등 ‘미스틱89′ 소속사 가수들과의 헤어짐을 아쉬워하며 한 가족 같은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이날 ‘엔터테이너스’ 마지막회에서는 윤종신을 배신하고 그를 관에 넣은 진짜 범인이 드디어 밝혀지며 끝까지 긴장감을 선사한다.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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