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에 솔로 미니앨범 ‘노래하는 윤도현’ 으로 돌아오는 윤도현이 지난주 선공개 된 ‘요즘 내 모습(Feat. 타블로, 케이윌)’에 이어 타이틀곡인 ‘빗소리’의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9월 4일 자정 YB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윤도현의 ‘빗소리’ 트레일러 영상은 읊조리듯 시작하는 윤도현의 무반주 노래와 내레이션, 그리고 폭발하는 듯한 곡의 클라이맥스까지 담겨 있어 음원 공개에 앞서 곡의 느낌을 미리 알 수 있게 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소속사 디컴퍼니 측은 “9월 16일 공개되는 윤도현의 이번 솔로 미니앨범 타이틀곡 ‘빗소리’는 윤도현이라는 보컬리스트에 딱 맞는 옷을 입은 듯한 어쿠스틱 사운드가 인상적인 포크록(Folk Rock) 스타일의 곡으로 ‘옥상달빛’이 코러스로 참여해 순수하고 맑은 멜로디의 느낌을 더해준다”고 전했다.

송원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빗소리’ 트레일러는 뮤직비디오 본편 없이 2분여의 트레일러 형식의 영상으로 제작돼 일반적인 뮤직비디오 보다 더 함축적이고 깊은 여운을 주고 있다.

윤도현의 ‘빗소리’ 트레일러 영상에는 파리와 밀라노 등 2014년 해외 컬렉션을 휩쓴 톱모델 김태환과 주목받는 신예 뮤지컬 배우 이다은이 남녀 주인공으로 출연해 이별하는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다. 생애 첫 연기를 선보인 김태환은 처음이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완벽한 감정 연기를 선보였으며, 이다은 역시 뮤지컬 배우답게 몰입도 높은 연기로 촬영 관계자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윤도현은 이번 솔로 미니앨범 타이틀곡 ‘빗소리’를 비롯해 더블 타이틀곡으로 컴백한다. 또 한 곡의 타이틀곡은 다음 주 중 뮤직비디오 티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며, 9월 16일 솔로 미니앨범 전곡을 공개한다. 이후 티켓 오픈과 동시에 12회 차분의 티켓을 전석 매진시킨 윤도현 소극장 콘서트 ‘노래하는 윤도현’으로 10월 2일부터 19일까지 3주간 대학로 학전블루 소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사진제공. 디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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