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연애의 발견’ 스틸

정유미와 문정혁이 불꽃 튀는 설전을 벌인다.

지난 1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 5회에서는 강태하(문정혁)는 옛 여자 친구 한여름(정유미)에게 술에 취해 “다시 좋아지기 시작했다”며 진심을 고백했지만, 그녀는 오히려 “잔인한 거 알지만 괴롭혀줘야겠다”는 짜릿한 속마음을 내비쳤다.

이에 강태하와의 관계에 있어서도 주도권을 쥐게 된 한여름. “더 많이 좋아하는 사람이 괴롭다”는 걸 깨달았다는 한여름은 강태하의 마음을 쥐고 흔들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2일 오후 공개된 ‘연애의 발견’ 6회 스틸컷에는 강태하와 한여름이 오히려 팽팽하게 대치하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공개된 사진에는 서로를 쏘아보는 듯한 눈빛에선 긴장감마저 감돈다.

제작진은 “여름과 태하는 같은 과거에 대해서도 다른 기억을 가지고 있다. 헤어진 이유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아직도 그 이유에 대해 정확하게 알지 못하는 태하와 과거만 떠올리면 화가 나는 여름이 맞서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유미와 문정혁이 말 그대로 팽팽하게 맞서며, 서로 조금도 밀리지 않는 연기대결을 펼쳤다. 보는 사람들도 그 싸움에 말려들어갈 것 같았다. 최고의 연기였다”라고 전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정유미와 문정혁의 팽팽한 설전이 담길 ‘연애의 발견’ 6회는 2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제공. 제이에스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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