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애 봄날’ 장신영
배우 장신영이 돌아온다.장신영은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내 생애 봄날’(극본 박지숙, 연출 이재동, 제작 드림이앤엠, 후너스엔터테인먼트)에서 해길병원 경영기획실장 배지원으로 분한다.
냉정하며 계산이 빠를 뿐 아니라, 뛰어난 미모와 세련된 말투, 현명함까지 겸비했으며 사람을 잘 다루는 인물로 그려질 예정. 그런 수완으로 로비 안내직에서 경영기획실장의 자리까지 오르는 인물이기도 하다.
2일 공개된 사진 속 장신영은 세련된 도시 여자의 모습이다. 단아한 헤어스타일에 단정한 오피스룩 차임의 그녀는 겉모습만큼이나 쿨한 성격의 소유자로 그려질 예정이라고. 떠나간 옛사랑에 대한 태도만 봐도 그녀의 성격을 알 수 있다. 지원은 강동욱(이준혁)과 열정적인 사랑을 나눴지만, 잘못된 소문과 오해로 헤어졌다. 하지만 해명하거나 신경 쓰지 않고, 변명하거나 매달리지도 않았다. 아직도 자신을 경멸하며 모진 말을 하기도 하는 옛 연인 동욱에게도 이성적인 태도로 대한다.
1년여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장신영은 극중 이봄이 역의 최수영이 보여줄 긍정적이고 발랄한 20대 아가씨의 싱그러운 봄같은 이미지와는 다른 성숙한 아름다움과 우아한 세련미로 가을같은 이미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제작사 드림이앤앰 관계자는 “지원의 캐릭터가 장신영의 세련된 이미지와 만나 드라마 안에서 살아나고 있다. 쿨하고 이성적인 겉모습은 그녀의 지혜로운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다. 시크하고 성숙한 매력이 시청자들에게 어필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첫 방송은 오는 10일.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제공. 드림이앤엠, 후너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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