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명량’의 최민식과 김한민 감독이 ‘성웅 이순신’ 대형 그림에 참여했다.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기획하고 패션 디자이너 이상봉이 디자인한 대한민국 영웅 프로젝트 제2탄 ‘성웅 이순신’ 대형그림이 천안 독립기념관 중앙광장에 펼쳐져 2일부터 전시를 시작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4월 광화문 KT건물에 걸린 후 지방 도시로는 처음 공개되는 것으로 가로 25미터, 세로 50미터 대형 천위에 3만 여명이 난중일기 내용을 붓으로 직접 써서 한글 10만자를 활용하여 이순신 장군 이미지를 형상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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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서 교수는 “약 20개국 1,000 여명의 외국인들이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작년에 난중일기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것과 한글쓰기를 동시에 홍보 할 수 있었던 좋은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영화 ‘명량’에서 주인공 이순신으로 열연했던 배우 최민식과 김한민 감독이 첫 글자쓰기에 참여했고 배우 조달환은 ‘이순신’의 큰 한글 캘리그라피를 재능기부 하는 등 많은 문화예술계에서 큰 도움을 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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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정시우 siwoorain@tenaisa.co.kr
사진제공. 서경덕 성신여대 교양학부 교수 연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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